SOOP, 음악 스트리머·대학생 협업 '캠퍼스 듀엣 가요제' 성료

호원대, 중부대 등 12팀 참여…SOOP 스트리머와 협업

1등팀 상금 500만원 수여…2·3등 각 300만원, 200만원

[서울=뉴시스] SOOP은 지난 2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음악 스트리머와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SOOP 캠퍼스 듀엣 가요제'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025.12.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SOOP은 지난 2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음악 스트리머와 대학생들이 함께하는 'SOOP 캠퍼스 듀엣 가요제'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캠퍼스 듀엣 가요제는 전국의 실용음악과 학생들과 무대를 함께 만들어가는 '찾아가는 락케스'와 연계해 선보인 음악 경연이다. 서수길 SOOP 대표의 음악 콘텐츠인 찾아가는 락케스에 참여했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트리머와의 협업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가요제는 SOOP 음악 스트리머와 실용음악과 대학생이 한 팀을 이뤄 듀엣 무대를 선보이는 경연 형식으로 이뤄졌다. 호원대, 중부대, 동원대, 한양여대, 한양대 에리카(ERICA), 서경대 등에서 선발된 12팀의 음악 전공 대학생이 참여했으며, 가습기, 꾸티뉴, 이사호, 강은아, 원뚜뚜, 콧시, 백다연, 희래짱, 시케이, 온, 두막이, 상득 등 SOOP 음악 스트리머 12명이 각 팀을 구성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다.

1등을 차지한 원뚜뚜X김주원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2등 가습기X인철팀과 3등 이사호X이준팀에게는 각 300만원, 200만원이 전달됐다. 다시보기는 SOOP 음악 방송국에서 확인하면 된다.

SOOP은 찾아가는 락케스를 비롯해 캠퍼스 치어리더 대전 등 대학생과 청년 예술인이 실전 무대 경험을 쌓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진행된 캠퍼스 음악대전을 통해 대학생 참가자가 스트리머로 데뷔하는 등 예비 예술인이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는 활동 기반을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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