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통합법인 출범..."CJ대한통운 따라잡자"
박찬복 대표 "시너지 극대화·시설 투자로 글로벌 톱티어 성장"
황각규 부회장 "CJ대한통운 따라잡고 세계 진출하는 기업 되길"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과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내빈들이 6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롯데글로벌로지스 통합법인 출범 및 비전선포식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기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롯데로지스틱스의 합병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새 사명이다. 양사의 택배, 3자물류, SCM, 2PL, 항만하역 등 사업을 이어 그룹 유일의 물류사로 탄생했다. 양사는 이달 1일을 기점으로 합병을 완료했다. 2019.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롯데그룹이 물류 계열사인 글로벌로지스와 로지스틱스를 통합했다.
통합사명은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정해졌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양사 합병 5년 차를 맞이하는 2023년까지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6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울 롯데호텔 소공점에서 통합 법인 출범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와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임직원 300여명 등이 참석했다.
박 대표는 축사에서 "로지스틱스는 23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글로벌로지스와 합병한다"며 "현재 물류 산업 환경이 매우 어렵지만 2000여명의 임직원들과 열정을 다해 함께 고난을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날 물류 시장의 경쟁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화 시설 구축이며, 이를 통한 물류 효율 확보가 가장 큰 과제"라며 "새 법인 롯데글로벌은 기존 양사 인프라 간의 시너지 극대화, 시설 투자 등을 통해 2023년까지 매출 5조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톱티어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황 부회장 역시 축사를 통해 통합 법인 출범을 알리며 그룹 차원에서 통합 법인을 집중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가 6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롯데글로벌로지스 통합법인 출범 및 비전선포식에서 사기를 흔들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기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롯데로지스틱스의 합병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새 사명이다. 양사의 택배, 3자물류, SCM, 2PL, 항만하역 등 사업을 이어 그룹 유일의 물류사로 탄생했다. 양사는 이달 1일을 기점으로 합병을 완료했다. 2019.03.06. [email protected]
황 부회장은 "23년 전 롯데그룹 최초의 물류사 롯데로지스틱스를 설립하고 신격호 회장에게 이를 여러 번 보고했던 기억이 난다"며 "롯데로지스와 글로벌로지스를 한 회사로 통합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양 법인 간 문화가 다른 만큼 무엇보다도 임직원들이 새 비전에 대해 일치된 의견으로 매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짧은 시간 안에 CJ대한통운을 따라잡고 나아가 세계로 진출하는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은 향후 5년간 약 8000억원을 시설 확충에 투입한다는 투자계획도 밝혔다. 2021년에는 경남 양산에 영남권 통합 물류센터를 세우고 2022년에는 충북 진천에 메가 허브 터미널과 유통 물류에 특화된 의류 통합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로지스틱스가 글로벌로지스에 흡수되는 형태로 진행됐다. 로지스틱스는 세븐일레븐, 롯데닷컴 등 그룹 유통 계열사 물량을 주로 처리하는 2자 물류에 특화된 회사다. 글로벌로지스는 택배, 국제특송 등 외부물량 위주의 3자 물류 사업을 담당했다.
해외법인은 글로벌로지스가 16곳, 로지스틱스가 4곳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집배 센터, 터미널 등 각 지역에 1200여 개의 물류 거점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되며 동남아시아와 미주지역, 유럽 등 14개국에 있는 33개 해외 네트워크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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