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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짝귀, 전라도 아귀···영화 타짜3 '원 아이드 잭'

등록 2019.07.10 13: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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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짝귀, 전라도 아귀···영화 타짜3 '원 아이드 잭'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영화 '타짜' 시리즈 제3편인 '타짜: 원 아이드 잭'이 9월 개봉한다.

10일 내놓은 티저 예고편은 으슥한 골목, 휘파람 소리와 함께 '애꾸' 류승범의 뒷모습으로 시작한다. "옛날에 진짜 타짜가 있긴 있었지. 전국을 뒤흔든 전설적인 타짜가 딱 세 명 있거든? 경상도의 '짝귀', 전라도의 '아귀', 그리고 전국적으로다가 '원 아이드 잭'"이라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인생을 바꿀 찬스를 잡기 위해 원아이드잭 팀을 꾸린 '애꾸'는 '일출'(박정민)을 비롯해 '까치'(이광수), '영미'(임지연), '권원장'(권해효)까지 개성 강한 타짜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은다. 다섯 타짜들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든 이길 수 있는' 원아이드잭 팀이 돼 새로운 판을 벌인다. 포커판에 인생을 베팅한 그들이 선보일 포커 플레이는 이전과 다른 이야기를 예고한다.
경상도 짝귀, 전라도 아귀···영화 타짜3 '원 아이드 잭'

'애꾸'가 끌어들인 뉴페이스 '일출'이 '짝귀'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일출'은 칠판보다 포커판과 더 가까운 공시생 타짜다. 전설적인 타짜의 피를 물려받은 그가 새로운 판에서 어떻게 활약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티저 예고와 함께 작전 회의 중인 원아이드잭 팀을 담은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들의 세계를 그려온 이전 시리즈와 달리 '타짜3'는 개성 만점의 타짜들이 한 팀이 돼 펼치는 팀플레이다.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인 '일출'과 전국구 타짜 '원 아이드 잭' 팀을 꾸린 '애꾸', 두 사람이 스승과 제자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경상도 짝귀, 전라도 아귀···영화 타짜3 '원 아이드 잭'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인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다. 류승범(39), 박정민(32), 이광수(34), 권해효(54), 최유화(34), 우현(55), 임지연(29)등이 출연한다. '돌연변이'의 권오광(36)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경상도 짝귀, 전라도 아귀···영화 타짜3 '원 아이드 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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