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국민연금 수급가정 자녀에 장학금 3억1500만원 지원
대학생은 13일, 중·고교생은 22일까지 접수

【세종=뉴시스】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본부.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저소득 연금수급자 본인이나 (손)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잇는 장학지원' 사업 일환으로, 장학금은 국민연금 수급증카드를 발급하고 있는 신한카드와의 제휴로 마련된 재원으로 한다.
연금수급자 본인이나 (손)자녀 가운데 중·고등학생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가 대상이다. 대학생은 4년제 및 전문대학교 재학생으로 성적기준(직전 정규학기 12학점 이상을 백분위 80점 이상 이수)과 소득기준(10구간 중 3구간 이하)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중·고등학생은 이달 22일까지 전국 109개 공단 지사에서, 대학생은 13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신청하라 수 있다. 선정 절차를 거쳐 10월 중 중학생 7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대학생 150만원 등이 지급된다.
2015년부터 매년 이뤄진 지원 사업으로 지금까지 378명에게 5억3915만원이 지원됐다. 올해는 지난해 163명(2억4400만원)보다 대상자를 늘려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국민연금공단 누리집(www.nps.or.kr) '새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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