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제3국 원전시장 개척 위해 손잡는다
10일 UAE 아부다비서 한전-바라카원컴퍼니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시스】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9일(현지시각) 오후 UAE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정현황을 점검하고 현장근무 임직원들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9.10.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재 기자 =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원자력발전소 건설, 정비 등 제3국 원전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UAE 아부다비에서 진행 중인 세계에너지총회에서 한국전력공사와 바라카원컴퍼니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정승일 산업부 차관과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UAE 에너지산업부 장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국은 원자력발전소 건설과 운영, 정비를 비롯해 재원 조달, 투자, 현지화, 인력 양성 등 원전 사업 전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국은 그간 대형프로젝트에서 축적해온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세계에너지총회에서 정 차관은 알 마즈루이 UAE 에너지산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현재 추진 중인 바라카 원전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차관은 지난 9일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정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정 차관은 "영국과 같이 원전 사업개발, 건설, 운영을 아우르는 종합적 원전 사업에서 한-UAE 간 제3국 공동진출 협력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 준공과 안전한 운영을 위해 양국 원전 업계와 정부 간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