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중고폰 보상 '갤럭시 노트10' 계열로 확대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SK텔링크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시리즈와 '갤럭시 A90'에 이어 '갤럭시 노트10'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폰 특별보상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T안심보상’은 사용하던 중고폰을 안심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SK텔링크가 운영하는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 T월드 공식매장에서 갤럭시 노트10 시리즈, S10 시리즈 및 A90을 구매하고 사용하던 중고폰을 ‘T안심보상’에 접수·판매하면 된다.
 
특히 SK텔링크는 5G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기존 중고폰 보상과 달리 시세 및 감정 등급에 따른 단말 보상가액 외에 2가지 추가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T안심보상'에 접수·판매하면 중고폰 보상가액 외에 반납모델에 따라 최대 18만원의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모델별로는 ▲'갤럭시 S8' 시리즈 및 S9 시리즈 18만원 ▲'갤럭시 노트9' 15만원 ▲'아이폰 8' 이상 모델은 최대 12만원의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예컨대 아이폰 XS 맥스를 사용하던 고객이 중고폰 특별보상 프로그램을 적용받을 경우 최대 100만원을 받아 출고가 124만8500원의 갤럭시 노트10을 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통신사 공시지원금이나 선택약정 할인 혜택까지 더하면 할인폭은 커진다. 

최대 22만20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안심보상플러스369'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3개월 내 국제전화 00700 안심통화 서비스(중국 베이징·베트남 대상 총100분) ▲6개월 내 신규 휴대폰 파손 시 안심보험 서비스(수리비용 20%·최대 10만원 보장) ▲9개월 내 중고폰 재구매 안심보장서비스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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