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롯데컬처웍스, 베트남 영화 상영 지원
디자이너·세번째 부인 오늘 개봉

두 작품은 영화진흥위원회의 베트남 영화 상영 지원 사업의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롯데컬처웍스는 "영화진흥위원회의 베트남 영화 상영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베트남 영화 상영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며 "영화진흥위원회의 베트남 영화 상영지원 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디자이너'는 1970년대 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아오자이 전통 의상실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과거와 현대를 오가며 전통의상의 의미를 찾는 소동극이자 시간여행 드라마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화려한 패션의 여배우들이 총출동해 아오자이의 아름다움과 전통의 소중함을 담았다. 2017년 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으며, 600억VND(한화 약 30억원)의 극장수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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