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공수처장 임명 지연으로 법 무력화돼선 안 돼"
등록 2020.01.07 16:01:43
"검찰 스스로 개혁해 국민 기대 부응하는 조직돼야"
![[서울=뉴시스] 이종철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2020.01.07.jc43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1/07/NISI20200107_0015956900_web.jpg?rnd=20200107152226)
[서울=뉴시스] 이종철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과 관련해 "행정부 차원에서 총리가 된다면 (공수처 설치) 법이 제대로 집행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직접적인 책임자는 장관이 되겠지만 (총리는) 법이 집행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가지 걱정은 공수처장을 국회에서 관여하도록 돼 있다. 여야가 함께하도록 돼 있는데 제때 (임명)하지 않고 계속 지연되면 사실은 출범이 어렵다"며 "그렇게 법이 무력화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자는 검찰개혁과 관련해서는 "검찰이 개혁돼야 한다는 국민 목소리가 오래 전부터 매우 높다. 검찰권이 가끔 정반대로 작동했다는 국민들의 판단"이라며 "공수처가 만들어지고, 국민들의 염원도 있으니 검찰이 스스로 개혁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조직, 본연의 책무를 실천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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