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노상 사주카페 다녀간 순천 간호사 동선 추적 분주
여수시, 순천 확진 20대 여성 동선 및 동료 역학 조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 내과병원 간호사가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 전인 26일 전남 여수시 종화동 노점 사주팔자를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또 같은 병원 동료 간호사 남편이 여수 돌산의 한 복지시설에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돼 여수시가 후속 대책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2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순천 드림내과 간호사 A (25·여) 씨는 26일 여수를 방문해서 종화동에 있는 노점 사주팔자를 다녀갔다. A 씨는 오후 7시에 도착해서 8시에 여수를 떠났다.
시는 사주팔자 노점 관계자의 검체를 채취해서 검사 의뢰했으며 '음성' 판정받았다. 시는 하지만 노점상 운영자 및 가족 자가 격리하고 역학 조사 계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순천 드림내과 근무 중인 간호사 B 씨는 여수에 거주하면서 순천으로 출퇴근하고 있으며 남편이 여수 돌산의 노인 전문 요양원에 사회복지사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와 3차 접촉자인 B 씨는 순천에서 자가 격리 중이며 남편인 사회복지사도 여수에서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노인 전문 요양원은 63명이 입소해 있으며, 요양보호사 등 42명의 종사가 근무 중이다. 입소자와 종사자 모두 29일 현재 코로나19 증상은 없는 상태라고 여수시는 밝혔다.
시는 입소자 보호를 방역을 마치고 면회 및 외부인 출입을 전면 금지시켰다. 이어 하루 두 차례 전원에 대한 체온 체크 등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확진자의 여수 방문에 따른 추가 감염은 아직 없는 상태지만, 전파력이 강한 바이러스 인만큼 더 관찰하고 확진자 외 역학 조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의 걱정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29일 시보건소 현관에 드라이브스루를 설치해 시민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또 부시장을 보건소에 상주토록해 코로나19가 사라질 때까지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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