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미 방위비 협상 결렬에 “한국이 유연성 보여야...양국 간극 크다”
![[서울=뉴시스]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정치군사국 선임보좌관)가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11차 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0.03.18.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3/18/NISI20200318_0016188439_web.jpg?rnd=20200321094919)
[서울=뉴시스]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제임스 드하트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정치군사국 선임보좌관)가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11차 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국무부는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교섭이 합의 없이 끝난 것과 관련해 양국 간에 입장 차이가 크다며 한국의 태도 변화를 요구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21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전날 한미 방위비 7차 협의가 결렬한데 대해“유감스럽게도 한국 국방에 미국 납세자들이 기여하는 가치에 대해 미국과 한국 간 이해에서 간극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에 이르려면 그런 가치를 정확히 반영하는 공정하고 공평한 방위비 분담에 도달하기 위한 한국 측의 더 큰 집중과 유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미 양국은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19일까지 로스앤젤레스에서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협정 타결을 위한 7차 협의를 진행했다.
원래 이틀로 예정한 협의 일정을 연장해 사흘간 회의를 열었고 제임스 드하트 미국 국무부 방위비 분담협상 대표와 정은보 한국 방위비 분담협상 대사가 단독으로 만나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했지만 결국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국무부 관계자는 “한미동맹의 중요성, 그리고 4월1일 주한미군 내에 한국인 근로자의 거의 절반에 대한 무급휴직을 앞둔 상황에서 새 SMA의 긴급성을 감안해 미국 협상팀은 4일간의 협의를 하기 위해 비상 상황 하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갔다”고 강조했다.
한국과 미국과 올해 1월부터 적용해야 할 11차 SMA 체결을 위한 협상을 작년 9월 시작했지만 총액 등에 대한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VOA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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