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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교수들, 불법 리베이트 의혹…경찰 압수수색

등록 2020.04.22 19: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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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의약품 처방 후 수백만원 받아

서울·구리 한양대병원 등 압수수색

교수 3명·제약회사 직원 1명 등 입건

한양대병원 교수들, 불법 리베이트 의혹…경찰 압수수색

[서울=뉴시스] 박민기 류인선 기자 = 한양대병원 교수들이 한 제약회사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한양대 서울병원과 구리병원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22일 파악됐다.

이날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20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양대병원과 구리 한양대병원 성형외과 사무실, 전공의 휴식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한양대병원 성형외과 교수들이 한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해당 제약회사를 압수수색하고 관련자들을 소환해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달 성형외과 교수 3명과 제약회사 직원 1명 등을 입건한 뒤 정식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 교수는 특정 의약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한 제약회사로부터 수백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받는 한양대병원 교수들을 배임수재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며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피해자들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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