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빌딩 공실률 하락세 지속…강남만 상승
에비슨영코리아, '4월 서울 오피스시장' 보고서
3월 서울 오피스 공실률 전월比 0.3%p↓…6.8%
GBD 공실률 0.6%p↑…"태평양 사옥 이전 영향"
![[서울=뉴시스]2일 에비슨영코리아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강남업무지구(GBD)의 공실률만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 = 에비슨영코리아) 2020.05.02.](https://img1.newsis.com/2020/04/29/NISI20200429_0000520661_web.jpg?rnd=20200429185952)
[서울=뉴시스]2일 에비슨영코리아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 빌딩의 공실률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강남업무지구(GBD)의 공실률만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공 = 에비슨영코리아) 2020.05.02.
2일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기업 에비슨영코리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부동산 정보포털사이트 '씨:리얼'에 게재한 '2020년 4월 서울 오피스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전월대비 0.3%포인트(p) 하락한 6.8%를 기록했다.
대기업 계열사를 비롯한 사옥 이전 및 통합이 많았던 지난달에는 GBD를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공실률이 하락했다.
지난달 GBD 공실률은 전월대비 0.6%p 상승한 4.6%를 기록했다. 이는 테헤란로 3개 사무실에 분산 입주해있던 법무법인 태평양이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사옥으로 이전한 영향이다. 태평양은 그간 약 3만3000㎡ 이상 대형 사무실에 입주하고 있어 대형 오피스의 공실률 상승을 주도했다.
에비슨영은 이달 GBD에 예정된 신규 공급은 없지만,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현대제철이 사옥 매각을 진행하며 양재동으로 이전이 예정돼 있어 공실률은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심업무지구(CBD)의 경우 지난달 공실률은 전월대비 0.7%p 하락한 9.1%를 기록하며 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초대형은 9.3%, 대형은 8.2%를 기록한 반면 중형과 소형이 각각 12.6%·14.4%를 나타냈다.
태평양 사옥 이전과 서울시의 중구 씨티스퀘어 제3청사 운영 계획으로 입주를 완료하며 CBD 권역 내 대규모 공실이 해소됐다. 여기에 종로구 콘코디언빌딩에 저스트코가 신규 출점하고, 서브원·블루코브자산운용이 입주하며 권역 내 다양한 업종에서 공실해소가 이뤄졌다.
지난달 여의도업무지구(YBD) 공실률 역시 전월대비 0.4%p 하락한 6.8%를 기록했다. 전월 한화건설이 FKI타워에서 이전하면서 공실률이 높아졌지만, 삼호 등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 업종의 다수 임차인들이 공실을 해소하면서 공실률이 소폭 하락했다.
한편 지난달 서울 전체 오피스의 월 임대료와 관리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2.2% 상승한 3.3㎡ 당 7만6335원·3만4296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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