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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학군교에 격리된 군인 확진 4명으로 늘어(종합)

등록 2020.05.11 12: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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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발 확진자인 용산 사이버사 하사와 접촉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 66번째 환자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7일 오후 환자가 다녀간 클럽의 모습. 2020.05.07.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용인 66번째 환자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7일 오후 환자가 다녀간 클럽의 모습. 2020.05.07.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군인과 접촉해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 격리된 같은 부대원 중 확진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

군부대 내 2차 감염 확산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충북 지역 환자는 백화점 직원 1명을 포함해 모두 5명이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괴산군의 군 자체 격리시설인 학군교 임시생활관에 머물던 A(22)씨와 B(19)씨, C(22)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모두 '양성'이 나왔다.

이들은 지난 7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된 용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D하사의 접촉자로 분류돼 다음 날 학군교로 이송됐다.

이송 전 국군수도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나 '불분명' 판정이 나와 지난 10일 괴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재검사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3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C씨는 약간의 미열이 있었지만 B씨는 특별한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청주의료원에 이송될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 등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이들과 함께 학군교로 이송된 E(22)씨는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씨는 지난 8일 검사에서 '음성'이었으나 이송 후 다음 날 발열(38.5도)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다.

육군학생군사학교에는 군 내부 40번째 코로나19 환자인 D하사와 접촉한 같은 부대원 71명이 격리돼 생활하고 있다. 이 중 4명이 양성, 나머지 6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2명으로 늘어났다. 4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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