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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청 임시폐쇄 해제…확진자 가족 '음성' 판정

등록 2020.05.11 21: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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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정상 운영

[수원= 뉴시스] 김종택기자 =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11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청 종합민원과가 폐쇄됐다.  수원시는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52번 확진자의 가족이 장안구청 종합민원과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이를 폐쇄하고 1층 근무자 전원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2020.05.11. semail3778@naver.com

[수원= 뉴시스] 김종택기자 =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11일 오후 경기 수원시 장안구청 종합민원과가 폐쇄됐다.

수원시는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52번 확진자의 가족이 장안구청 종합민원과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이를 폐쇄하고 1층 근무자 전원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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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가족이 근무한 것으로 확인돼 임시 폐쇄됐던 경기 수원시 장안구청이 12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11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 52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던 장안구청 직원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추가 방역소독을 마친 뒤 12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앞서 영통구 영통1동 청명마을 동신아파트에 사는 20대 한국인 여성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 52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이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중랑구 17번째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수원시는 이 확진자의 가족이 장안구청 직원으로 확인돼 이날 오전 장안구청 1층을 임시 폐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늘 오후 장안구청에 용무가 있으셨던 시민들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 내일 아침부터는 다시 정상적으로 민원실 운영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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