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한마디 다투다…' 이태훈 달서구청장, 구의원 명예훼손 고소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15일 오전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역점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0.05.15. lj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5/15/NISI20200515_0000527947_web.jpg?rnd=20200515115104)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이 15일 오전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역점사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0.05.15.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구청장의 말 한마디로 촉발된 구의원과의 공방이 결국 법정에서 다투게 됐다.
11일 오후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에 이신자 구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혐의는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이다.
두 당사자 모두 지난달 임시회에서 "어느 한 쪽은 조작된 증거를 주장하고 있다. 서로의 녹음 원본파일을 국가공인공증기관 등에서 검증 받도록 하자"며 의견을 모았지만 사태는 좀체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이 구청장은 형사 사건이 아닌 이 같은 사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기 어렵다고 판단, 공신력 있는 검증을 받기 위한 과정으로 법원 판단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월21일께 이 구청장이 행사 중에 한 발언을 두고 이 구의원이 "의회 의원들을 무시했다"며 문제제기하면서 사태가 불거졌다.
이 구청장은 "구의회를 비하하는 발언이나 의도를 전혀 갖고 있지 않았다. '구 의원이 시비걸어 가지고...'라고 말했다"라며 억울하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이신자 구의원은 "구청장이 주민들도 모인 자리에서 '씨부려 가지고...'라는 발언을 해 구의회 의원들을 무시했다"며 맞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