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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솔라, 캠핑카 몰려고 대형특수 면허 땄다

등록 2020.06.28 12: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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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7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 방송분(사진=tvN 제공)2020.06.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27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 방송분(사진=tvN 제공)2020.06.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27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솔라와 김동완의 다채로운 일상이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먼저 솔라는 특유의 추진력이 돋보이는 'OFF 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오랜 버킷리스트인 캠핑카 여행을 위해 대형특수 면허에 도전했다. 찌는 듯한 날씨 속에서 대형 트럭에 올라 고군분투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솔라가 트레일러(다른 견인차에 이끌려 짐이나 사람을 운반하는 차) 연결부터 분리까지 해내며 면허 취득에 성공하자, 출연진들은 "대박"을 연발하며 놀라워했다.

이후 솔라는 친언니와 함께 캐러밴(자동차가 견인할 수 있는 이동식 주택)을 장착한 자동차를 타고 도심 드라이브에 나섰다.

지난 방송에서 '찐' 자매애를 뽐냈던 두 사람은 이날도 직언을 주고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언니는 솔라를 향해 "넌 랩은 진짜 안돼", "자만이 널 망쳐"라며 연신 팩트 폭격을 날렸고, 솔라 역시 이에 응수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어 전원생활 4년 차에 접어든 '가평 막둥이' 김동완의 유쾌한 일상이 계속됐다. 영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다채로운 국악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꽉 찬 'ON' 일상을 보여준 김동안은 'OFF'에서도 여전히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출동하는 만능 마을 청년회장 같은 존재감이 눈길을 끌었다. 밭일을 도와달라는 동네 이웃의 요청에 황급히 달려 나가 농사일을 거드는가 하면, 이웃집 강아지 예방 접종차 동물병원을 찾고 어르신들의 꽃 심기 작업도 적극 도왔다.

새참 시간 어르신들과 함께 화기애애한 국악 한마당을 펼친 김동완은 주체할 수 없는 흥으로 무대를 장악하기도 했다.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의 본업(ON) 속에서도 '사회적 나'와 거리두기 시간(OFF)을 갖는 스타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담는 '사적 다큐'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40분 방송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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