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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 부차관보 "北과 언제 어디서든 대화할 수 있어"

등록 2020.10.28 05: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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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퍼 부차관보 "외교의 문 열려 있어"

【서울=뉴시스】 2018년 6월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정상회담 합의문 서명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2018.06.12. (사진=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2018년 6월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정상회담 합의문 서명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 2018.06.12.  (사진=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제공)[email protected]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한국·일본 담당 동아태 부차관보는 27일(현지시간) 북한의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북한과 언제 어디서든 마주 앉을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내퍼 부차관보는 이날 미국 민간 연구기관인 애틀랜틱카운슬과 한국 동아시아재단이 주최한 화상회의에서 북한에 대한 외교의 문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차례 만났다며, 미국은 북한과의 외교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고 말했다.

내퍼 부차관보는 "미국은 북한과 언제 어디서든 마주앉을 준비가 되어 있다"며 "대화 및 이런 (핵미사일) 문제를 외교적 방식으로 평화롭게 해결하는 것을 절대적으로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 해결에 대해 한국과 미국이 "보조를 맞춰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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