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숙·홍현희, ‘복수해라’ 특별 출연

[서울=뉴시스] TV조선 주말드라마 '복수해라'에 특별 출연한 배우 김해숙(하단)과 개그우먼 홍현희(상단) (사진=TV조선 '복수해라' 제공) 2020.11.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배우 김해숙과 개그우먼 홍현희가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복수해라'에 특별출연한다.

'복수해라' 제작진은 "김해숙·홍현희 출연으로 극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특별 출연 요청을 흔쾌히 수락해줘서 감사하다"고 10일 전했다.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강해라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미스터리 통쾌 복수극이다. 21일 오후 9시에 처음 방송된다.

김해숙, 홍현희는 극중 각각 국민배우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원장 역을 맡아 강해라 역을 연기하는 김사랑과 호흡을 맞췄다.    

김해숙은 극 중 강해라가 진행부터 기획과 섭외까지 나서며 애정을 쏟아붓는 새 프로그램을 함께할 국민 배우 역으로 인자한 선배를 연기한다. 특히 김해숙은 촬영 후 드라마의 흥행을 기원하면서 김사랑과 제작진에게 일일이 인사와 응원을 건넸다.

홍현희가 연기한 강해라 전담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원장은 강해라의 남편 이훈석(정욱) 덕분에 높은 자리에 오른 강해라를 초단위로 챙기면서 자신의 야망도 실현하려고 애쓰는 인물이다.

홍현희도 촬영 후 "'복수해라'에서 홍원장으로 나오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털어놓았다. 이어 "김사랑 씨와 투 샷도 촬영했는데 기대해 달라"며 "너무너무 재미있을 것 같은 '복수해라'도 많은 시청 부탁한다"고 드라마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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