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 오늘 하루 신규확진 180명…장애인시설·경찰서 등 전방위 확산

등록 2020.12.27 19:04:00

18시간동안 180명 추가 확진…누적 1만7610명

송파구 장애인복지시설서 45명 확진…운영중단

강동경찰서 829명 검사 실시…510명 음성 판정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하기 위해 공릉동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 앞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시작한 이튿날인 27일 차량을 이용해 이곳에 온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27.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코로나19 검사를 확대하기 위해 공릉동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 앞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시작한 이튿날인 27일 차량을 이용해 이곳에 온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시간 동안 180명 발생했다.

특히 장애인복지시설, 경찰서 등 일상생활 속 공간에서 전방위적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 및 자치구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0시 이후 180명 증가해 총 1만7610명이다.

송파구에서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거주시설)에서 총 4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에 따르면 시설 거주자 114명, 직원 및 종사자 63명 등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25일 6명(송파구 5명, 타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해당 복지시설에 이동선별검사소를 설치해 거주자, 직원 및 종사자 등 177명에 대해 추가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26일 39명이 추가 확진됐다.

구 관계자는 "해당 복지시설은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확진자에 대해서는 시설 내 별도 분리동(건물)을 마련해 격리조치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질병청과 서울시와 함께 현재 현장 역학조사 및 위험도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밀접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 조치도 시행했다. 또한 거주자, 직원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는 3일 간격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동구에서는 13명(415~427번)이 추가 감염됐다. 확진자 중에서는 가족간 감염 6명(415번·419번·424~427번), 직장내 감염 3명(421~423번) 등으로 조사됐다. 증상 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경우는 4명(416~418번·420번)으로 확인됐다.

노원구에서는 17명(757~773번)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경우는 15명(757~761번·763~773번), 가족간 감염 1명(762번),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명(761번) 등으로 조사됐다.

은평구에서는 14명(723~736번)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관내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가 10명(724~728번·730번·732번·734~736번), 감염경로 조사중 3명(723번·729번·731번), 해외접촉 1명(733번) 등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일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12.25.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일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12.25. [email protected]

동작구에서는 10명(737~746번)이 추가 감염됐다. 6명(738~739번·742~744번·746번)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으며 나머지 4명(737번·740~741번·745번)은 경로를 조사 중이다.

서초구에서는 13명(796~808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경우는 6명(796~797번·803~804번·807~808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5명(798~799번·801~802번·806번), 가족간 접촉 1명(800번), 직장내 접촉 1명(805번) 등으로 조사됐다.

강남구에서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까지 25명(876~900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10명(876번·878~879번·884~885번·887번·891번·894~896번)은 앞서 확진된 강남구민 가족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9명(877번·881번·886번·888~890번·897번·899~900번)은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5명(880번·882~883번·892번·898번)은 발열 등의 증상으로 확진됐으나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1명(893번)은 확진된 강남구민과 접촉한 뒤 감염됐다.

구는 역삼동 소재 대우디오빌플러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구 관계자는 "이달 16~23일 해당 건물 304호 사무실 방문자는 30일까지 가까운 보건소나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아 검체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1명의 확진자가 나온 강동경찰서와 관련해선 총 829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고 51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머지 319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구는 "확진자와 접촉한 72명 중 26명은 자가격리 조치 했고, 나머지 46명은 수동감시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외 금천구 9명(286~294번), 강서구 8명(1286~1293번), 관악구 7명(935~941번), 강북구 7명(391~397번), 도봉구 7명(532번·534~539번), 마포구 6명(662~667번), 용산구 5명(407~411번), 강동구 4명(547~549번·551번), 서대문구 3명(482~484번)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