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편스토랑' 김재원 아들 이준, 한복 입고 귀염 폭발 랜선 세배

등록 2021.02.12 15:50:4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박정수, 딸 같은 박정아 김장 지원사격

[서울=뉴시스]1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2021.02.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12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2021.0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설 특집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재원과 이준 부자(父子)의 새해 인사가 공개된다.

12일 오후 10시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설 특집으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꾸며진다.
 
이날 김재원은 아들 이준이와 함께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편스토랑' 시청자를 위한 새해 인사에 나선다. 동그랗고 큰 눈, 뽀얀 피부, 미소까지 꼭 닮은 김재원과 이준 거푸집 부자는 한복까지 완벽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의 한복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런웨이 같다", "한복 모델 같다"는 감탄이 쏟아졌다.

이준이는 아빠 김재원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세배를 했다. 김재원은 이준이에게 덕담과 함께 올바르게 세배하는 법을 알려줬다.

김재원과 이준 부자는 랜선으로나마 고마운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어 새해 인사를 했다. 이준이의 세배를 받은 인물들은 연예계 초호화 라인업의 삼촌, 이모들이라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이들은 랜선으로 이준이에게 훈훈한 덕담과 웃음을 건넸다는 전언이다. 특히나 세뱃돈 경쟁이 벌어져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준이와 '편스토랑' 이영자의 랜선 만남이다. 이준이는 이영자와의 통화를 앞두고 부끄러운 듯 긴장하는 모습마저 보이다가 이영자와 통화가 연결되자 미소를 숨기지 못한 채 이영자를 "치킨 이모"라고 부르며 팬심을 고백했다.

이영자 역시 이준이의 열성팬을 자처했다. 이준이는 이영자만을 위한 깜짝 이벤트까지 준비해 이영자의 함박웃음을 불렀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울=뉴시스]12일 방송되는 KBS 2TV '편스토랑'.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2021.02.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12일 방송되는 KBS 2TV '편스토랑'.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제공) 2021.02.12. [email protected]

또 이날 방송에서 박정아는 생애 첫 김장에 도전한다. 부모님처럼 자신을 키워준 외할머니의 소중한 김장 레시피를 물려받아 김장에 도전하는 것. 첫 김장인 만큼 난관이 예상되는 가운데 든든한 지원군으로 배우 박정수가 등장한다.

박정아의 인생 멘토이자, 평소 박정아를 딸처럼 챙긴다는 박정수는 마치 친정엄마처럼 깊은 애정이 넘치는 잔소리와 함께 김장을 진두지휘했다.

요리 고수답게 순식간에 김장을 마친 박정수는 박정아에게 맥주를 활용한 초간단 수육 레시피까지 전수했다. 막 담근 김장 김치와 촉촉하게 익은 수육, 박정아 외할머니의 비법이 담긴 잔치국수, 박정아가 만든 별미 백김치곶감말이까지 맛깔스럽게 차려진 김장 밥상을 맛보며 박정수와 박정아는 가슴 속 솔직한 이야기를 꺼냈다.

박정아는 아이를 낳고 육아에 집중하며 행복하지만 한편으로는 일로서도 보람을 찾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박정수는 자신 역시 비슷한 경험을 가진 인생 선배로서 많은 조언을 해주며 박정아를 격려했다.

박정수는 박정아의 마음을 읽은 듯 "이제 너 혼자가 아니다. 울고 싶을 땐 울어도 괜찮다"고 다독였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그 빈자리를 힘들어 한 박정아를 진심으로 아끼는 말이었던 것. 박정수는 박정아에게 "내 딸 해라"라며 뭉클한 애정도 보여줘 '편스토랑' 스튜디오에 감동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1번째 '김치' 우승 메뉴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경규, 이유리, 김재원, 박정아 4인의 편셰프 중 누가 어떤 김치 메뉴로 우승의 영광을 거머쥘지 관심이 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