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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유학 일본인 여대생, 대구 카페 소개영상 올렸다

등록 2021.04.06 09: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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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계열 4학년 야마구치 미유

야마구치 미유 *재판매 및 DB 금지

야마구치 미유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에는 멋진 카페들이 많이 있으니 여러분도 시간 있을 때 나가보세요."

영진전문대학교에 재학 중인 일본인 유학생이 대구지역 카페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 포털사이트에 올렸다.

 후쿠오카 출신인 호텔항공관광계열 4학년 야마구치 미유(21)는 국내 포털의 영진전문대 소통창구인 카페에 '대구 카페(DAEGU  CAFE)' 영상을 올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의 카페 맛집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시작하는 영상은 일본어 내레이션에 한글 자막을 넣었다.

4분 분량의 영상에는 카페 3곳을 돌며 위치와 개장 시간, 아기자기한 실내 분위기, 메뉴를 소개하고 시식하는 모습을 담았다.

야마구치는 "대구 동성로에 나가면 예쁘고 맛있는 카페들이 많다"며 수업 과제로 이 영상을 제작했다.

대구지역 카페 소개 영상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지역 카페 소개 영상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싶었던 야마구치는 고교 때 선배가 영진전문대에 다니는 것을 알게 돼 2018년 영진전문대에 입학했다.

전문학사 2년을 마치고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인 국제관광학과에 다니면서 한국어능력시험인 토픽(TOPIK) 5급 자격을 보유할 정도로 한국어 실력도 갖췄다.

"한국인 학생들과 버디 프로그램으로 유학 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야마구치는 안동, 부산, 서울 등지를 여행하며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순두부를 특별히 좋아하며, 기회가 되면 이번 영상에 이어 다른 곳도 소개해 볼 생각이다.

중국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를 더 한 후 그곳에서 일본어 교수를 꿈꾸는 야마구치는 "예쁘고 맛있는 카페가 있는 대구가 후쿠오카처럼 편안하다"며 "친구들과 대구에서 좋은 추억을 더 쌓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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