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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멸종위기종 ‘푸른바다거북’ 사체 발견

등록 2021.05.24 1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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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조천읍 인근 해상서…“불법 포획 흔적 없어”

ⓒ제주해양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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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 해상에서 해양생물보호종인 푸른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됐다.

2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1분께 제주시 조천읍 서우봉 북동쪽 500m 해상에 설치된 그물에 거북이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이 인근 어선에 승선 중인 잠수부의 도움을 받아 사체를 인양해 확인한 결과 길이 70㎝, 둘레 100㎝ 정도의 죽은 지 15일 정도 경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체에 대해 불법 포획된 흔적이 없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관할 주민자치센터에 인계됐다.

바다거북과에 속하는 푸른바다거북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멸종위기종으로 등록돼 있어 채집과 도살, 포획이 엄격히 금지된다.

해경 관계자는 “조업 중 푸른바다거북이 그물에 걸렸거나 해안가에서 발견될 경우 즉시 해경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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