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케미칼, 친환경 고부가 접착제 시장 진출
美 렉스텍과 합작법인 설립…지분 74% 보유
여수산단에 1500억 들여 연 4만t급 공장 건설
![[서울=뉴시스] 여수산단 DL케미칼 공장 전경. (사진=DL케미칼 제공)](https://img1.newsis.com/2021/06/15/NISI20210615_0000766818_web.jpg?rnd=20210615094604)
[서울=뉴시스] 여수산단 DL케미칼 공장 전경. (사진=DL케미칼 제공)
DL케미칼은 미국 렉스텍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핫멜트 접착제 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DL케미칼이 합작법인의 지분 74%를 보유한다. 핫멜트 접착제는 열로 녹여 붙일 수 있는 접착제로 기저귀, 생리대 등 위생용품과 자동차 내외장재의 접착 및 각종 산업용품의 조립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두 회사는 여수 석유화학단지에 1500억원을 투자해 연간 4만t 규모의 핫멜트 접착소재인 무정형 폴리 알파 올레핀(APAO) 및 접착제 생산공장을 건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APAO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접착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이 공장은 렉스텍의 최신 제조 기술이 적용된다. 올해 착공해 2023년 상반기에 상업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 세계 핫멜트 접착제 시장은 위생용품 사용 증가와 자동차 경량화 및 언택트 소비로 지난해 10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2025년까지 연간 6% 이상의 안정적 성장을 통해 시장규모가 13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DL케미칼은 이번 합작으로 접착제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자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상우 DL케미칼 부회장은 "접착제는 진입장벽이 높은 고성장, 고수익 소재 사업"이라며 "이번 투자는 첨단 화학소재 사업 육성이라는 DL의 사업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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