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4차 유행 정점 아냐"... 4단계 거리두기 연장 언급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김부겸 총리의 발언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2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07/21/NISI20210721_0017688854_web.jpg?rnd=20210721092306)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김부겸 총리의 발언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21. [email protected]
그는 2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안조정소위에 출석해 '(코로나19) 상황을 어떻게 보냐'는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오늘 가장 많이 증가했다. 증가 추세일 듯(하다). 유행 정점이나 기간이 3차보다 길 수 있을 것 같다고 판단한다"고 답했다.
정 청장은 '상황이 쉽게 안 가라 앉을 것 같냐'는 질의에는 "2030, 4050 사회활동층의 무증상 (감염이) 있을 수 있다"며 "그분들이 접촉을 최소화하기 전에는 활동을 통한 전파가 있을 수 있다. 증가속도는 늘어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은) 사실상 통금 조지 중인데 더 강하게 필요하냐'는 질문에는 "인구 인구 이동 접촉을 20%는 줄여야 유행 관리가 가능한데 아직 그 정도로 안 줄었다고 본다. 기간을 연장하고 접촉을 줄일 방법 강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정점이냐 아니면 정점으로 가는 과정이냐'는 질문에 "아직 정점이 아니라고 본다"고 답했다. 이어 더 높아질 수 있냐'는 질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실효율에 따라 증가폭은 다르다"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국산 백신은 언제쯤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하반기 임상 3상하고 허가하면 내년 생산이 정부 목표"라고 답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가 목표냐)'는 추가 질의에 "그렇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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