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마을만들기 사업에 필요한 ‘소통전문가’ 양성
임실군청 전경.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주민들과 협력하는 원활한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소통전문가를 양성한다.
군은 올해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계획을 담당하는 행정·중간지원조직·신활력추진단을 대상으로 한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임실군행복나눔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기본교육과 함께 2회차 심화 과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퍼실리테이터’ 교육은 지역사회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며 의사소통 능력과 스마트회의 등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이다.
참여와 소통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역량 강화의 핵심 교육이다.
군은 교육을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수행하는 실무자들이 소통과 협력의 중재자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전문기술을 함양한 마을활동가로서 원활한 소통과 갈등해결 능력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보다 활발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지역계획 및 갈등 문제를 중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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