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남이 직접 말한다 '20대 남자, 그들이 몰려온다'
![[서울=뉴시스]책 '20대 남자, 그들이 몰려온다' (사진 = 아마존북스) 2021.11.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1/11/16/NISI20211116_0000870882_web.jpg?rnd=20211116173348)
[서울=뉴시스]책 '20대 남자, 그들이 몰려온다' (사진 = 아마존북스) 2021.11.16. [email protected]
'이대남'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지지층이었으나 2022년 대선을 앞둔 현재 80% 이상이 돌아섰다. 무엇이 이렇게 이대남을 내몰리게 만든 것일까.
저자는 먼저 당대 정책이 젠더갈등을 부추기며 이대남에게 내몰렸다고 '느끼게' 만든 점을 꼽았다. 이대남과 이대녀는 서로의 적이 아니라 기성세대 정치놀음의 피해자였음을 지적한다.
두 번째로 세대전쟁 속에서 기득권 세력에 의해 어른이 될 기회를 빼앗긴 점을 들었다. 정치권의 개입으로 인해 젠더갈등은 자정 능력을 상실했고, 이는 청년세대 공동의 목적인 세대교체마저 잊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필자 박민영은 1993년생, 서른을 앞두 20대 청년이다. 그는 젠더갈등을 멈추고 투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대남이 바라보는 젠더전쟁의 실체를 고하고 세대갈등 속에서 청년세대가 끌어안아야 했던 불공정을 신랄하게 고발한다. 이어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청년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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