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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중국상공회의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전남분회 개설

등록 2021.12.17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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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부산분회에 이어 16일 전남분회 개소

중국-전남도내 기업, 투자·무역 활성화 기대

주한중국상공회의소가 16일 순천에코그라드호텔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전남분회 개소식 및 총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양경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한중국상공회의소가 16일 순천에코그라드호텔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전남분회 개소식 및 총회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광양경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주한중국상공회의소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전남분회를 개설해 중국과 전남지역 기업들의 투자·무역 활성화가 기대된다.

17일 광양경제청에 따르면 중국상의는 전날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광양만권 내 주한중국상공회의소 전남분회 개소식 및 총회를 개최했다.

주한중국상의는 2001년 한중 양국의 경제무역과 투자협력 촉진을 위해 설립됐으며 한국 내 총 171개 회원사로 금융투자분회, 무역분회, 교통여행분회, 해운분회, 철강분회, 제주분회, 부산분회 등 총 10개 분회로 구성됐다.

이번에 전남분회가 새롭게 개설되면서 총 11개 분회가 됐다.

전남분회 개소식 행사는 장청강 주광주중국총영사, 양샤오쥔 주한중국상공회의소 집행회장
주한중국상공회의소가 16일 순천에코그라드호텔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전남분회 개소식 및 총회를 하고 있다. (사진=광양경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한중국상공회의소가 16일 순천에코그라드호텔에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전남분회 개소식 및 총회를 하고 있다. (사진=광양경제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및 에치에이엠, 광양알루미늄, 포스코HY클린메탈 등 10개 회원사 관계자 총 30여 명과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했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 내 중국기업은 다른 지역과 달리 제조기업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며 "중국이 G2로 성장하면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려는 중국기업들이 광양항을 통한 수출입의 편리함과 한국의 글로벌 FTA 플랫폼과 코리아 프리미엄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남분회의 초대 회장인 케이엔시 현세욱 대표는 "전남분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남도 내 기업과도 활발히 교류해 투자·무역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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