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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북 러시아 대사 만났다…"전략적 협조 강화"

등록 2022.03.05 09:18:07수정 2022.03.05 10:2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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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1국 국장, 3일 마체고라 대사 만나

"지역 정세 의견 교환…전략 협조 토의"

[키이우=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한 우크라이나 군인이 러시아의 공습으로 불타는 물류센터 앞을 지나고 있다. 2022.03.04.

[키이우=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한 우크라이나 군인이 러시아의 공습으로 불타는 물류센터 앞을 지나고 있다. 2022.03.04.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이 평양에서 주북 러시아 대사를 만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한이 러시아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 모양새다.

5일 북한 외무성에 따르면 김정규 외무성 유럽1국 국장이 지난 3일 알렉산드르 이바노비치 마체고라 북한 주재 러시아연방 특명전권대사를 만났다.

외무성은 "쌍방은 조러 관계와 현 시기 절박하고 호상 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 정세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두 나라 사이의 전략적 협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만남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상황을 다룬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도에 전략적 협조를 강화한다는 문구가 포함되면서 향후 북러 간 공조는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북한은 유엔에서도 러시아를 두둔했다. 김성 유엔 주재 북한대사는 지난 1일 유엔 긴급특별총회 연설에서 "미국과 서방이 조직적으로 안보를 위한 법적 보장이란 러시아의 합리적이고 정당한 요구를 무시하면서 공격무기 체계를 배치해 유럽 안보환경을 약화시켰다"며 러시아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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