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전 군민에 동등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한다
관내 읍면 평생학습센터 동시에 문 열어

태안군 고남면 평생학습센터 현판식에 참석한가세로(오른쪽) 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 관내 읍면 평생학습센터가 동시에 문을 열어 지역민들에게 동등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게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전날 가세로 군수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면과 안면읍 주민자치센터에서 평생학습센터 현판식을 개최하는 등 16일까지 읍면 평생학습센터가 전부 개소한다.
읍면 평생학습센터는 태안읍 외 지역 주민들을 위한 근거리 학습망을 구축하고 이들의 학습요구를 반영하는 등 평생학습 기회를 늘리기 위해 운영된다.
고령인구가 많은데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역 특성상 원거리 지역 주민들의 태안읍 방문이 어려워 평생학습 기회 향유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지역 균형발전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1월 충남도의 ‘읍면 평생학습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2600만원을 확보했다. 같은 해 7월 평생학습매니저 7명을 양성하고 하반기에 지역진단 및 분석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위한 장기적 플랜을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지역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평생학습의 질 향상에 나설 계획이다"며 "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군민 삶의 질이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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