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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김은혜, 윤석열 당선자가 보낸 자객"

등록 2022.04.15 10:37:15수정 2022.04.15 10: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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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에 기댄 정치, 대장동 정치, 보여준 게 없다"

"유승민, 경기도 출마 명분 없다"

"당내 경선 결선투표 15일 공식 제안할 것"

"김동연, 지난 대선서 이재명 후보 저격"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지현(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안민석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단 당 혁신방안 소통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4.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지현(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안민석 의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단 당 혁신방안 소통간담회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4.12.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차기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당선자가 보낸 자객"이라고 거칠게 평가했다.

안민석 의원은 지난 14일 오후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에 출연, '유승민 전 의원과 김은혜 의원 중 누구와 붙고 싶나'라는 질문에 "윤석열 당선자가 볼 때는 유승민 전 대표를 인정하고 싶지 않을 거다. 그래서 자객을 보낸 게 김은혜 의원이라고 본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김은혜 의원 같은 경우는 이제 국회 의정활동을 2년 정도 하신 분인데, 입후보 활동으로 보여준 것도 없고 본인의 어떤 브랜드, 본인의 어떤 정치를 보여준 게 없고 단순히 윤석열에 기댄 정치, 대장동만 가지고 하는 정치, 그것이 도지사로서의 준비가 됐다고 볼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선 "경기도로 출마하는 명분이 없지 않나. 왜 본인이 경기도지사에 출마하게 됐는지 설명을 몇 차례 하셨는데, 도민들을 제대로 좀 납득을 시키지 못하고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15일 "민주당과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에게 당내 경선 결선투표를 공식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조정식, 염태영, 안민석 세 사람이 당에, 또 김동연 후보에게도 제안하기로 합의를 했다"며 "결선투표를 하게 되면 1등하고 2등이 최종 결선을 하게 되니 단일화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그에 좀 못지 않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안 의원은 같은 달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조정식 의원에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대해 "이번 대선에서 경기도, 민주당이 5% 가량 이겼지만, 윤석열 대통령 컨벤션 효과 때문에 쉽지 않은 선거가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경선판을 흥행시켜야 한다"며 "민주당 뿌리를 공유하고 있는 세 사람이 경선을 해서 단일후보를 만드는 흥행판을 만들자. 그러면 본선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본선 승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합당을 선언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에 대해선 비판적으로 평가했다.

안 의원은 "4년 후에 김동연의 정치적인 행태는 어떤 것일까. 이재명 고문의 강력한 라이벌이 되지 않을까. 그런 우려를 당원들이 지금 많이 하고 있다"며 "우리가 최재형한테도 당했고, 윤석열한테도 당했고, 지금은 또 김오수한테도... 배반의 아이콘 우리가 직접 목격하지 않았나. 그리고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김동연 대표가 저격을 꽤 많이 하셨다. 막말후보다, 또 대장동을 단군 이래 최대의 투기사건이다, 또 이재명은 불안하다, 마치 국힘에서 공격하는 그런 어법과 그런 논리로 이재명 후보를 공격을 하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대통령 선거 컨벤션 효과로 지지율이 높게 나오지만 이 지지율은 물안개와 같은 거라고 본다"며 "중요한 건 우리 당원들 입장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누구일까, 윤석열 정권에 맞설 수 있는 결기와 강단이 있는 후보가 누구일까. 그런 후보를 지금 갈망하고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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