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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홍명보 너무 불쾌…자존심 강하고 겸손 몰라"

등록 2026.08.16 00:00:00

[서울=뉴시스] 강부자. (사진 = MBN '데이앤나잇' 캡처) 2026.08.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부자. (사진 = MBN '데이앤나잇' 캡처) 2026.08.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연예계 대표 축구 팬인 배우 강부자가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귀국 태도를 두고 재차 쓴소리를 냈다.

강부자는 15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귀국한 대표팀의 모습을 떠올리며 "홍명보 감독이 나를 실망시켰다"고 말했다.

당시 공항 마중을 생각했다는 강부자는 "성적이 안 좋으면 달걀을 던질까 봐 나가서 막아주며 '얼마나 애썼니' 하고 껴안아 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입국 현장을 보고 실망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홍 전 감독이) 90도로 인사하고 눈물이라도 흘릴 줄 알았다. 일단 탈락했으니 잘못한 것 아닌가"라며 "키 큰 조현우 뒤에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는 표정으로 들어오더라. 너무 불쾌했다. '참 자존심이 강하구나, 겸손을 모르는구나' 싶었다"고 지적했다.

강부자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청자맨숀'에서도 "(홍 전 감독이) 조현우 선수 뒤를 따라 나오며 고개 한 번 안 떨구고 먼 곳을 보며 나왔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눈물이라도 흘렸으면 국민들이 용서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펠레, 프란츠 베켄바워 등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고 차범근 전 감독의 볼보이 시절부터 지켜봐 온 강부자는 50년 넘게 축구를 응원해 온 대표적인 축구 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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