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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여름 가지치기 하면 낙과 줄고 수확량은 61% 늘어

등록 2022.08.24 08: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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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여름 감나무 가지치기. (사진=경북도 제공) 2022.08.24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여름 감나무 가지치기. (사진=경북도 제공) 2022.08.24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여름에 감나무 가지치기를 하면 낙과가 줄고 수확량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24일, 최근 계속된 강우로 도장지가 많아지면서 감나무 여름철 가지치기(전정)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장지(徒長枝)란 나무에서 오랫동안 자는 눈으로 있다가 어떤 영향으로 나무가 잘 자라지 않을 때 터서 세차게 뻗어 나가는 가지를 말한다.

떫은 감 품종은 대체로 수세(자라는 힘)가 강하고, 어린 나무 때 과도한 영양생장으로 도장지 발생이 많아 낙과가 심하다.

여름에 가지치기를 하면 낙과가 줄고 햇빛이 잘 들어와 과실 품질이 좋아진다.

상주감연구소에 따르면 여름 가지치기를 하지 않은 나무의 상대조도는 49%이나, 도장지를 없애고 가지를 유인하면 78%, 도장지만 없애면 63%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가지치기를 하지 않은 나무의 낙과율이 50%인데 비해 도장지 제거 및 가지 유인을 한 나무는 26%, 도장지만 제거한 나무는 32%로 낮아졌다.

이처럼 여름 가지치기로 햇빛이 잘 들어오게 하면 과중은 평균 26%, 10a당 수확량은 61% 늘고, 과실 착색도 좋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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