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본머스에 9-0 대승…EPL 역대 최다골차 승리 타이
맨체스터 시티 홀란, 첫 해트트릭…6골로 득점 선두
![[리버풀=AP/뉴시스]EPL 리버풀](https://img1.newsis.com/2022/08/28/NISI20220828_0019178810_web.jpg?rnd=20220828094332)
[리버풀=AP/뉴시스]EPL 리버풀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2~2023시즌 EPL 4라운드에서 9-0 대승을 거뒀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루이스 디아즈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리버풀은 전반을 5-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에도 4골을 추가해 대승을 완성했다.
9골차 승리는 EPL 출범 이후 한 경기 최다골차 승리와 타이다. 앞서 세 차례 9-0 대승이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995년 3월 입스위치 타운을 상대로 기록했고, 레스터 시티가 2019년 10월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9골차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지난해 2월에도 사우샘프턴에 9-0 대승을 거뒀다.
3라운드까지 2무1패로 승리가 없었던 리버풀(1승2무1패 승점 5)은 대승을 거두며 리그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또 23일 맨유와 3라운드에서 패한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됐다.
![[맨체스터=AP/뉴시스]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https://img1.newsis.com/2022/08/28/NISI20220828_0019179172_web.jpg?rnd=20220828094353)
[맨체스터=AP/뉴시스]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
홀란은 EPL 진출 후, 첫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6골로 득점부문 단독 선두를 달렸다.
맨시티는 전반을 0-2로 뒤지며 마쳤지만 후반 8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만회골로 추격을 알렸다. 이후 홀란이 3골을 몰아치며 전세를 뒤집었다.
3승1무(승점 10)가 된 맨시티는 2위에 자리했다.
선두 아스날은 풀럼을 2-1로 꺾고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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