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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읍성, 3년만에 '민속문화축제' 개최

등록 2022.10.13 15: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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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일 '가을에 여기 어때? 조선낙원' 주제

전통혼례식, 장군 부임 행렬, 수문장 교대 등 볼거리 가득

순천 낙안읍성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 낙안읍성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제27회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열린다.

13일 순천시는 '가을에 여기 어때? 조선낙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살아있는 박물관이자 과거로의 시간 여행지로 주목받는 낙안읍성이 안전하고 따듯한 고향처럼 힐링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13만 명의 관광객이 낙안읍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낙안읍성은 관광객들에게 조선시대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전통혼례식, 김빈길 장군 부임 행렬, 백중놀이, 성곽 쌓기, 수문장 교대식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제7회 전통·향토음식 축제는 남도 음식의 진미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미각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가 젊은 세대에게는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어른 세대에게는 대중이 어울리는 축제 본연의 즐거움을 다시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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