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대한민국 스포츠 전설, 공무원 동호인대회 모였다

등록 2022.10.23 1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야구 송진우·농구 이승준 등 참석, 1대1 지도

22일 정부세종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2년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농구동호인대회'에서 이승준 전 국가대표 농수선수(오른쪽)가 동호인에게 농구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제공=인사혁신처)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정부세종청사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2년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농구동호인대회'에서 이승준 전 국가대표 농수선수(오른쪽)가 동호인에게 농구 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제공=인사혁신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공무원 동호인대회를 응원하기 위해 야구, 농구 등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스포츠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사혁신처와 대한체육회,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는 전날 세종시 금강 스포츠공원 등지에서 '2022년 중앙행정기관 공무원 동호인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3개 기관이 상호 보유역량 및 자원을 활용해 동호인대회 등 공무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는 11월 추진될 업무협약을 통해 인사처는 인사행정 전문성을 활용해 체육 기관의 행정적 업무를 자문(컨설팅)하고, 대한체육회와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는 체육대회 운영 노하우 제공과 전·현직 대표선수 재능기부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중앙행정기관 야구동호인대회에는 송진우, 조계현 전 투수가 참석했다. 농구 종목에서는 추승균, 이승준, 이종애 전 국가대표가 자리를 빛냈다. 11월 중에는 유남규 전 탁구 국가대표도 함께 할 예정이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스포츠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공직사회 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체육계와 공직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