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인푸드, 식사대용 맞춤형 과채식품 '슈가토' 개발

향토기업 서원유통 76개 전매장 납품…12월말 신축공장 준공

[진주=뉴시스](주)정인푸드에서 개발한 '슈가토'.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소재 (주)정인푸드농업회사법인(대표 김선자)은 스테비아 토마토를 첨가한 단맛과 낮은 칼로리로 아침 식사대용으로 가능한 '슈가토', '칼라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정인푸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슈가토', '칼라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는 설탕을 넣은 것처럼 달콤한 토마토라는 뜻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아를 첨가한 식품으로 부산·울산·경남지역 향토기업 서원유통(탑마트)에 납품한다.

스테비아는 설탕의 200-300배에 달하는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낮고 당도가 높지 않은 일반 토마토를 가공해 토마토의 주요성분을 변화없이 달콤한 맛을 낸 식품으로 토마토 고유의 영양성분과 비타민 성분을 더욱더 감미했다.

(주)정인푸드가 개발한 '슈가토'와 '칼라스테비아 대추방울토마토'는 낮은 칼로리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겨 아침 식사대용과 체중관리, 건강을 필요로 하는 고객층들의 입맛에 맞는 맞춤형 과채가공식품이다.

정인푸드는 이 제품을 향토기업 서원유통(탑마트) 76개 점포에 당일발주, 전일 및 당일수확, 선별된 토마토를 당일가공 포장해 납품하는 협력협체이다.

(주)정인푸드농업회사법인 관계자는 "이 제품은 경상국립대학교 식품공학부 최성길 교수팀과 연구개발해 맞춤형 제품관리를 통해 보다 나은 스테비아 토마토를 생산하며 직접재배와 지역 농업인들과 재배 일원화를 위해 계약재배를 통해 가장 신선하고 인터넷 시장보다 저렴하게 서원유통 전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12월말께 준공하는 신축공장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안전기준 해썹(HACCP) 인증을 받아 더욱 더 제품향상을 위해 연구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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