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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계약심사 원가분석 자문단'에 안전분야 신설

등록 2023.02.21 09: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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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사의 현장·안전 중심 심사 강화

경기도청사.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도청사.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계약심사 원가분석 자문단'에 안전 분야를 신설하는 등 각종 공사의 현장·안전 중심 심사를 강화한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계약심사는 지방계약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나 용역, 물품구매 등을 위한 입찰·계약에 앞서 예정가격이 적정하게 책정됐는지 원가 산정을 심사하는 제도다.

도는 2016년 '계약심사 원가분석 자문단'을 도입하고,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심사 결과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해 왔다. 자문단에는 토목, 건축 등 13개 분야 78명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건설안전, 소방 안전(전기·기계) 2개 분야를 신설하고 모두 6명의 안전 분야 민간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들은 도, 시·군과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공법 적용, 품목·규격 등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하고, 공사 안전성 확보 등에 대한 자문을 맡는다.

또 근로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경비가 제대로 반영됐는지, 사업종료 후 도민이 안전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는지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도는 계약심사 시 리모델링, 설계변경 공사 등에 대해 현장 확인을 강화해 사업장 특성에 맞는 공사 품질을 향상시키고,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에 힘쓸 계획이다.

최은순 도 감사관은 "최근 각종 사고 발생 등으로 안전 분야에 대한 도민 관심이 높다"며 "현장 확인 심사를 강화해 사업별 특성을 반영하고, 현장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보유한 '안전자문단' 운영을 통해 도민이 안전한 일터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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