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미디어폴 아트스케이프, 'iF 디자인 어워드' 2관왕
![[서울=뉴시스]강남 미디어폴 전경.(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5/24/NISI20230524_0001273889_web.jpg?rnd=20230524162057)
[서울=뉴시스]강남 미디어폴 전경.(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강남구는 강남 미디어폴 아트스케이프(ARTscape)로 세계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상 분야는 인테리어/건축 사용자 경험(Interior/Architecture UX)과 설비(Installations) 부문이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마케팅 컨설팅회사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디자인상이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미디어폴 아트스케이프는 art(예술)와 landscape(풍경)의 합성어로,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 760m 거리에 설치된 미디어폴 18기와 대형 전광판 5기에서 송출하는 공공 미디어 아트쇼다.
국립현대미술관과 협업해 국내 유명 아티스트의 미술작품을 디지털 이미지로 표출하고 있다. 매일 밤 8시30분, 9시30분, 10시30분부터 5분 동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역 미디어폴을 새롭게 바꿔 세계 3대 디자인상에서 인정하는 아름다운 랜드마크로 조성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강남역 일대를 K-컬처를 즐기는 세계적인 명소로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