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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왕뚜껑 맥주, 한국 전용 디자인으로 나온다

등록 2023.07.04 11: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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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 11일 출시

음식점·호텔·골프장서도 판매

[서울=뉴시스]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 한국 전용 디자인. (사진=롯데아사히주류 제공)

[서울=뉴시스]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 한국 전용 디자인. (사진=롯데아사히주류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롯데아사히주류는 이른바 '아사히 왕뚜껑 맥주'로 불리는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을 11일 한국 전용 디자인 상품으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은 캔을 개봉하면 부드러운 거품이 자연스럽게 올라와 가정에서도 음식점에서 맥주잔으로 마시는 생맥주 같은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2021년 4월 일본에서 처음 출시됐다. 출시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지한 후 매월 수량 한정으로 판매했다가, 지난해 7월부터 연중판매를 재개했다.

일본에서의 판매 호조는 한국에서도 큰 화제가 되면서 많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일본 여행 시 꼭 사야 할 상품'으로 소개되면서 한국에서의 출시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올해 5월엔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과 동일한 디자인의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수입 판매하자마자 많은 매장에서 즉시 완판 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에 롯데아사히주류 맥주 성수기에 맞춰 11일부터 새로운 한국 전용 디자인의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을 새롭게 출시하기로 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이번 한국 전용 디자인 상품을 출시하면서 최대한 많은 상품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아사히 맥주 하카타 공장(일본 후쿠오카현) 뿐 아니라 기간 한정으로 아사히 맥주 스이타 공장(일본 오사카부), 아사히 맥주 나고야 공장(일본 아이치현)에서 제조하는 상품도 수입한다.
 
또 '갓 따른 생맥주 같은 부드러운 거품과 목 넘김'이라는 키 메시지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을 TV 광고와 디지털 광고를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팝업 스토어도 기간 한정으로 운영한다.

판매 채널도 다양화 한다. 5월에는 편의점과 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판매했지만, 이번엔 일부 음식점, 호텔, 골프장 등에서도 판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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