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챗GPT '윤리적 활용' 주제 디지털 100인 포럼

내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서 개최

미국 대학서도 부정행위 두고 학습윤리 고민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교육부는 21일 오후 서울 중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남대문 호텔에서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와 '제8차 디지털 인재양성 100인 토론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토론회 주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교육적 활용과 윤리’다.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AI로 인한 교육 현장의 윤리적 쟁점을 논의하는 자리다.

류태호 미국 버지니아대 교수가 ‘미국 대학의 생성형 AI 활용방안과 윤리적 쟁점 대응전략’을 발표한다. 학생이 챗지피티를 활용해 답안을 작성하는 부정행위가 잇따른 가운데, 학습 윤리 측면에서 고민하고 있는 현지 대학들의 대응 방안 등을 소개한다.

이어 이상은 성균관대 교육개발센터 부센터장이 ‘어떻게 챗지피티의 윤리적 활용을 유도할 것인가’에 대해 대학 내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정제영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장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의 교육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윤리적 쟁점과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논의한다.

교육부는 토론회를 유튜브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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