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페어, 콜롬비아전 교체로 남녀월드컵 역대 최연소 출전(종합)
후반 33분 교체로 투입
혼혈 선수 최초로 월드컵 본선 무대 밟아
![[시드니=AP/뉴시스]여자축구대표팀 페어, 월드컵 역대 최연소 데뷔. 2023.07.25.](https://img1.newsis.com/2023/07/25/NISI20230725_0000370063_web.jpg?rnd=20230725130330)
[시드니=AP/뉴시스]여자축구대표팀 페어, 월드컵 역대 최연소 데뷔. 2023.07.25.
2007년생 페어는 25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후반 33분 최유리(현대제철)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대회 전 페어를 "즉시 전력감"이라고 기대했던 벨 감독이 조커로 투입한 것이다.
페어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지만, 한국의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출전으로 페어는 한국 축구 사상 최연소로 월드컵 본선을 뛴 선수가 됐다.
또 지난달 29일 16세가 된 페어는 남녀월드컵 통틀어 역대 최연소 기록을 달성했다.
16세26일로 종전 기록인 1999년 나이지리아 대표로 여자월드컵에 참가했던 이페아니 치에진(16세34일)을 넘어섰다.
남자월드컵 본선 최연소 출전 기록은 1982년 스페인 대회에 나선 북아일랜드의 노먼 화이트사이드(17세40일)다.
![[시드니=AP/뉴시스] 케이시 유진(왼쪽)이 25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공을 다투고 있다. 한국은 전반에 2실점 하며 0-2로 패했다. 2023.07.25.](https://img1.newsis.com/2023/07/25/NISI20230725_0000370083_web.jpg?rnd=20230725132628)
[시드니=AP/뉴시스] 케이시 유진(왼쪽)이 25일(현지시각)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 교체 출전해 공을 다투고 있다. 한국은 전반에 2실점 하며 0-2로 패했다. 2023.07.25.
영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장대일이 1998 프랑스 남자월드컵 최종 명단에 올랐으나, 본선 경기에는 뛰지 못했다.
비록 한국의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페어는 한국은 물론 여자월드컵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작성했다.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난 페어는 6세 때 축구선수로 꿈을 키웠고, 지난해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여자 챔피언십에서 2경기 5골을 터트리며 주목받았다.
178㎝로 탄탄한 체격과 빠른 발을 갖춰 한국 여자축구의 미래로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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