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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우즈벡과 온실가스 국제감축 시범사업 착수

등록 2023.09.2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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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사업 4건 선정…정부지원금 59.2억

총 270억 투자…1025만t 탄소 감축 전망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총 270억원 규모의 베트남·우즈베키스탄 온실가스 국제감축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이번 시범사업에 지원금 59억2000만원을 투자하는 정부가 내년에는 330억원 규모로 예산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협약식'이 25일 코트라 대회의실에서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한편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우리 기업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설비 투자를 지원하고 향후 감축 실적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중 국외 감축분은 3750만t이다.

산업부는 총 4건을 선정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총 270억의 투자가 이뤄지고 사업기간 동안 약 1025만t의 온실가스 감축이 전망된다. 우리 정부는 이 중 정부 지원금 59억2000만원에 대한 약 26만t을 국외감축분으로 확보하게 된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3건, 우즈벡 1건이다. 특히 베트남 경우 첫 양자사업으로 지난 6월 체결된 '파리협정 제6조 이행에 관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성과다.

안 본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양국이 기본협정 체결, MOU 체결 등을 통해 다져온 두터운 신뢰 속에 나온 첫 성과물로서 베트남, 우즈벡 정부와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베트남 응우옌 부 뚱 대사와 우즈벡 알리셔 압둘살로모프 참사관은 "산업부 시범사업을 통해 에너지전환, 공정 개선 등 탄소중립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내년 초 2024년도 사업 공고를 실시하고 올해 60억원에서 330억원(정부안)으로 예산 규모를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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