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방문한 중기차관 "수산물 소비촉진 방안 논의"
오기웅 차관, 강원 동해시와 강릉시의 전통시장 방문
"제언과 우수사례, 소상공인 종합대책 등에 반영검토"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지난 15일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시민들이 수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기사와 직접관련이 없습니다.)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9/15/NISI20230915_0020037515_web.jpg?rnd=20230915151245)
[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지난 15일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어시장에서 시민들이 수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기사와 직접관련이 없습니다.) [email protected]
이번 방문에서는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지역 관광자원 연계방안, 관련 신사업 활성화방안에 대해 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의 제언을 청취하고 우수사례를 논의했다.
오전에는 동해시 대표 전통시장인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장 등 상인회 임원진과 동해시 부시장 등 지자체 관계자와 오찬 간담회 후 장보기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묵호항 등 인근 관광지가 많은 동쪽바다중앙시장의 위치적 장점을 활용,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바람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31건어물, 동해형씨, 미트컬쳐, 러브마린, 더루트컴퍼니 등 강원도 소재 유망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강원도 수산물·농산물에 제조·서비스혁신을 접목해 베이커리, 반려견 간식, 간편식(HMR) 등을 개발한 기업가형 소상공인이다.
간담회에서는 로컬 특산물 사업화 현황을 발표하며 더 다양한 동료 로컬 크리에이터의 현황을 들어보고,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로컬 창업을 정부가 어떻게 북돋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오 차관은 "강원도와 같이 로컬 농수산물과 관광자원이 풍부한 지역은 이를 사업화할 경우 지역경제 및 소비 활성화라는 두가지 측면 모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오늘 방문에서 나온 제언과 우수사례들은 11월을 목표로 준비중인 소상공인 종합대책 등에 반영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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