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대왕별 아이누리, 어린이 출렁다리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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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지난 6일부터 대왕별 아이누리 내 오두막 놀이터에 어린이 출렁다리를 신규 조성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출렁다리는 시민 공공서비스의 질 향상과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금고 약정에 따라 울산 경남은행에서 출연받은 협력사업비로 울산의 나들이 명소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길이 7m, 폭 1m 규모의 미니어처로 제작됐다.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 출렁다리와 함께 대왕별 아이누리의 다양한 놀이시설을 체험하면서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며 새로운 도전과 모험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나들이하기 좋은 봄, 대왕별 아이누리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 여성단체협의회, 수학·영어 학습교재 80권 지원

남목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창열)은 전 울산 동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김귀선·연미화)으로부터 수학·영어 학습교재 80권을 지원받았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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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은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학습교재 지원을 통해 학업 의욕을 고취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했다"고 전했다.

김창열 관장은 "평소 청소년들이 교재가 부족해 프린트물로 복사,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학습에 대한 집중과 노력이 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회장단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국석유공사,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창립 45주년과 연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체헌혈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전사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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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는 지난달 5일부터 22일까지 구성원들의 헌혈 운동 참여 신청을 받았다. 본사 및 국내 지사 임직원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울산 본사의 경우 4일 및 6~7일 사옥 주차장 내 헌혈 차량에서 신청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이 진행됐다. 국내 지사에는 지사별 상황에 따라 단체로 헌혈에 참여하거나 개별적으로 공가를 사용해 개인 일정에 맞춰 헌혈할 수 있도록 했다.

석유공사는 2021년에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정기적인 단체헌혈을 위한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 업무협약을 맺고 연 2회 이상 단체헌혈을 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앞으로도 생명을 나누는 헌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으로써 국민 생명과 직결되는 혈액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헌혈문화가 확산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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