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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역사문화 아카이빙' 만든다…문화재단·문화원 협약

등록 2024.03.08 09: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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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김포문화재단-김포문화원, 역사문화 교류협력 업무협약식. (사진=김포문화재단 제공) 2024.03.08. photo@newsis.com

[김포=뉴시스] 김포문화재단-김포문화원, 역사문화 교류협력 업무협약식. (사진=김포문화재단 제공)  2024.03.08. [email protected]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문화재단은 최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사)김포문화원과 김포 역사문화 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15일 김포문화재단 조직개편으로 기존 '한옥마을팀'이 '전통마을팀'으로 개편되면서 김포 역사문화와 전통분야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 간 협업과 연계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술정보자료의 상호 공유 등 김포 역사문화 아카이빙 ▲역사문화 공동 연구와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 학술연구 교류 ▲역사문화 스토리텔링과 전시·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김포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등을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문화원 박윤규 원장은 "김포의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함께 성장하는 문화재단과 문화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 협력이 김포 역사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김포문화원이 올해로 설립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김포 지역의 정체성을 재정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유구한 전통을 자랑하는 김포문화원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공감할 수 있는 우수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알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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