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지역사회와 특색 있는 늘봄 프로그램 운영
[부산=뉴시스] 특색 있는 체험 중심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위해 국립해양박물관, 국립부산국악원, 부산어패류처리조합 등도 힘을 보탠다.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교육청은 16일 오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4 지역 학습형 늘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교육청과 지역 사회의 협력을 통해 체험 중심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부산형 늘봄' 확대 운영에 맞춰 지역 특색을 살린 학습형 늘봄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견학 프로그램 확대(국립해양박물관) ▲여름·겨울방학 '꿈나무 연희교실' 운영(국립부산국악원) ▲자갈치 전통 수산시장 알기(부산어패류처리조합)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운영할 다양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지역의 전통과 특색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며 "온 부산이 온 마음으로 온종일 키우고 교육하는 '부산형 늘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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