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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CES 2025 참가할 창업·중소기업 16곳 뽑는다

등록 2024.05.02 08: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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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투자설명회 등 지원

CES 2024 심벌. *재판매 및 DB 금지

CES 2024 심벌.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내년 1월 7~10일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5 경북 공동관에 참가할 창업·중소기업 16개 사를 31일까지 모집한다.

경북도는 CES 2025에서 유레카파크관, 일반관 등 2개 전시관을 운영한다.

부스 규모는 16개로 유레카파크관 8개 사, 일반관 8개 사다.
 
경북도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부스·장비 설치, 출품작 운송, 항공료(기업당 200만원), 통역, 홍보물, CES 혁신상 상담, 현지 투자설명회 등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CES 2020년부터 공동관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1월 CES 2024에서는 포스코홀딩스·포스텍·포항시와 공동으로  45개 부스를 운영했다.

CES 2024에서 경북 공동관은 대회 최고의 영예인 CES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2개를 포함, 혁신상 7개를 수상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낸 바 있다.

참가기업들은 바이어를 대상으로 3600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기록해 후속 투자와 계약들이 이뤄졌다.
 
경북도는 내년 CES 2025에서 도내 시군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K스타트업관)와도 공동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K스타트업관은 지난 CES 2024에서 96개 부스를 운영해 16개사가 CES혁신상을 받았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CES 2025에는 중기부 K스타트업관에 참가함에 따라 공간확보, 부스 설치, 컨설팅, 홍보 등에 국비를 지원받아 올해보다 1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절감될 것"이라며 "각 기관과 참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더 큰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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