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캐릭터 페어' 중대재해 무사고 합동점검
[서울=뉴시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7일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가 열린 서울 코엑스에 재난안전전문가를 초빙하고 합동점검을 했다. (사진=콘진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되면서 주최·주관사는 물론 협력하는 행사위탁사까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가 부여된다.
콘진원은 안전한 행사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다중인파 밀집, 가설 구조물 설치 등 조건에 해당하는 행사를 선정해 담당 위탁사와 함께 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행사 안전관리 지침' 내규 개정을 바탕으로 장애학생e페스티벌, 게임문화축제, 대중문화예술상 등의 운영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콘진원은 문체부 소속 기타공공기관 중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받은 유일한 기관으로, 올해 3년 연속 재인증을 추진 중이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K-콘텐츠의 전 세계적 인기로 관련 행사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콘진원은 콘텐츠산업을 진흥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행사 종사자와 국민 모두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현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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