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앞바다서 전어 잡던 어선 전복…1명 숨져

[보성=뉴시스] 3일 오전 6시 2분께 전남 보성군 장도 남쪽 1.5㎞ 해상에서 .선장 A(58)씨 등 선원 2명을 태운 0.5t급 민간 어선이 전복돼 민간 어선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 =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2024.08.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 보성군 앞바다에서 전어 잡이에 나선 어선이 전복돼 선원 1명이 숨졌다.

3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분께 보성군 장도 남쪽 1.5㎞ 해상에서 선장 A(58)씨 등 선원 2명을 태운 0.5t급 민간 어선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선체 안에 있던 A씨가 민간 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나 바다 위로 추락한 선원 B(38)씨는 숨졌다.

사고를 겪은 어선은 등록되지 않은 선박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어선이 자망 그물로 전어를 잡던 중 너울성 파도에 뒤집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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