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촉구 서명, 138만명 참여
[부산=뉴시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촉구 100만 서명운동에 9월30일 기준으로 138만명이 참여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2024.10.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명운동은 지난 8월27일부터 시작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시는 국회에 촉구 서명을 전달하기 전까지 서명운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한 이번 서명운동은 시민들의 참여 열기 속에 100만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은 현재 행정안전위원회 제1소위원회에 상정돼 있다. 시는 조속한 통과를 위해 행안위·법사위 위원 면담 등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국회 대응과 별도로 시민 궐기대회, 권역별 토론회도 추가로 개최해 시민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00만 서명운동은 100만이라는 상징적 숫자를 돌파한 것도 있지만, 더 큰 결실은 이제 부산시민 모두가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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